
[PEDIEN] 서초구 대표 청년거점공간인 서초청년센터가 서울시 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개관한 센터는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내 16개 청년센터 중 단 2곳만이 S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부터 주거 문제 해결까지 서초구의 폭넓은 청년 맞춤형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시가 16개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성과평가는 정책 전달, 수행, 확산 등 3개 분야 16개 세부 항목을 통해 전년도 성과를 종합 진단한다. 서초청년센터는 이러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청년 맞춤형 종합 지원 공간으로 자리 잡은 서초청년센터는 취·창업 준비, 진로 상담, 정보 습득, 공간 대여 등 다양한 청년들의 요구를 충족하며 지역 청년정책의 핵심 구심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까지 센터 이용자는 총 5만2609명에 달하며, 6개 분야 16개 사업에서 목표치를 100% 달성하고 약 11만 명 이상의 청년에게 직·간접적 혜택을 제공했다. 만족도 또한 평균 4.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의 성과가 주효했다. 센터는 고립·은둔 및 구직 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회복 지원, 예술 활동, 사회 참여, 건강 검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총 57회 운영했으며, 여기에 596명이 참여했다.
이들에게는 예술작가 활동이나 기업 현장형 인턴십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돼 개인별 상황과 욕구에 맞춘 단계별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그 결과 65명이 성공적으로 사회 활동을 재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청년 사회안전망 강화 노력도 돋보였다. 서초청년센터는 서울시 및 광역 청년센터, 대학, 민간기관 등과 11건의 협약을 체결하고 20개의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청년정책박람회, 문화예술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정책 전달 체계를 고도화하고 청년정책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서초구와 센터, LH주거복지정보, SH서초주거안심종합센터가 협약을 맺고 센터 내 전용 상담 공간인 '청년주거이룸'을 조성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주거이룸 프로젝트'는 전문 컨설턴트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시 주거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청년 주거 문제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초청년센터의 우수기관 선정은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정책과 민관협력 기반의 촘촘한 지원체계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이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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