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39명 확정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특별지원 대상자 39명을 확정하고, 총 64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난 4월 24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심의기구다.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호·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심의·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성평등가족국장을 비롯해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경찰서 1388 청소년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별지원 대상자를 심의하는 한편,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신속한 지원 연계를 위해 기관 간 정보 공유 확대, 민·관·학 협력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심의 결과, 생활지원 28명, 학업지원 6명, 활동지원 2명, 상담지원 2명, 자립지원 1명 등 총 39명의 청소년이 특별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지원 분야별 기준에 따라 일정 기간 생활비, 학업비, 상담비, 의료비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5월 중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를 완료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민·관·학이 긴밀히 협력할 때 위기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