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브루셀라증 등 인수공통감염병 확산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원헬스 기반 대응 훈련'을 열고 사람과 동물,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국내외에서 조류인플루엔자와 브루셀라증 검출이 늘어나면서 시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 것이다.
훈련에는 4개 구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담당자와 역학조사관은 물론, 생명산업과, 반려동물센터 등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수공통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수원시 관내 발생 사례를 분석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와 브루셀라 관련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도 병행하며 실제 상황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이번 훈련은 각 부서가 가진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인력의 감염 예방 및 안전관리 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인수공통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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