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가 지난 4월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제가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노래와 연주,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무대에 오른 7팀 모두가 대상을 수상하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큰 기쁨을 안겼고, 공연장은 아낌없는 박수와 뜨거운 호응으로 가득 찼다.
시흥시는 모든 참석자가 불편함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 전 과정에 걸쳐 수어 통역이 제공되어 청각장애인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해설사가 무대 상황과 공연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이가 함께 즐기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진정한 통합의 의미를 실천하는 모습이었다.
신성덕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시흥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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