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에 동계 스포츠 엘리트 인재를 육성할 특수목적고등학교가 들어선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북부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원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적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대규모 신규 부지 조성에 드는 예산 부담과 행정 절차를 최소화하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육계는 유휴 교육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롭게 문을 열 경기미래체육고는 전국 최초로 동계 스포츠 종목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교육 기반을 함께 구축하여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스포츠과학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경기력 향상과 학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미래형 체육 교육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 체육 교육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향후 양주시가 추진 중인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사업과 연계될 경우,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는 물론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는 예산 및 행정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 성공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미래체육고 설립은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경기북부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양주시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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