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자기 계발과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6년 평생학습 2기 강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 인문 교양부터 건강까지 생활밀착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배달강좌'다.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웠던 구민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 공급자 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 스스로 환경을 설계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7명 이상의 구민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강사가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는 인문 교양과 건강 등 생활밀착형 주제로 진행되며, 경계선 지능인이나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여 평생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배달강좌는 오는 9월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민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서로서로학교'도 운영한다. 이는 수동적인 학습자 역할에서 벗어나 평생학습에 대한 능동적 참여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로서로학교에서는 플루트, 클래식 기타 등 악기 수업은 물론 문인화, 원예, 생활 직물 등 구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로서로학교는 강좌별로 10명 내외의 정원으로 운영되며, 다음 달부터 6월 사이에 수업이 진행된다. 지난 27일부터 용산구교육종합포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평생학습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함께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배달강좌와 서로서로학교 등 평생학습 2기를 통해 구민들이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누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배움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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