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내품애센터 유기견 돌봄 자원봉사 장소로 인기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서대문 내품애센터'가 유기견 돌봄 자원봉사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4년 4월 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891명의 시민이 377회에 걸쳐 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에 참여했다. 기업체 직원, 대학생, 가족 단위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는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강북삼성병원 간호사 14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센터 내 유기견 보호시설 환경을 정비한 후, 유기견들과 함께 홍제천 변을 산책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간호사는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 있는 반려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유기견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기로 올해 10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대문 내품애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유기동물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지역사회에는 동물복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