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병점구,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 전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 병점구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손잡고 야간 합동 순찰을 펼친 결과, 50여 건에 달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에 나섰다.

병점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관내 5개 동을 대상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야간 합동 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이택구 병점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경찰 지구대장, 파출소장, 그리고 5개 동 자율방범대장들이 직접 참여하며 민·관·경의 굳건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마지막 순찰 일정이었던 화산동에서는 화성동탄경찰서 자율방범대 연합대 배종열 대장이 함께하며 협력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단순히 범죄 예방 활동에 그치지 않고, 야간 시간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좁은 골목길의 조명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보행 안전시설의 미비점을 점검했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 요소들을 면밀히 조사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총 50여 건의 시민 불편사항이 구체적으로 파악됐다.

병점구는 발굴된 불편사항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관련 예산 반영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안전도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택구 병점구청장은 “이번 합동 순찰은 민·관·경이 힘을 합쳐 지역 안전망을 꼼꼼히 점검하고 강화하는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귀 기울여 듣고, 관계 기관 및 지역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