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천구가 미래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Y교육박람회 2026'을 개최하며 교육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양천공원과 구청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AI 빅뱅: 경계없는 교육, 한계없는 배움’을 주제로 미래 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개막일인 14일,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다. 피지컬 AI 드로잉의 선구자인 염동균 작가와 휴머노이드 로봇 'G1'의 협업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와 현대자동차 보스톤다이나믹스의 사족 보행 로봇 '스팟'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 연주 등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미래형 퍼포먼스는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람회는 미래 기술 체험에 대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양천공원 잔디광장에 마련된 AI 주제 체험관 '퓨처 그라운드'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전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등 150여 개 부스에서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한편, 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다시 피어나는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70명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어르신 백일장’이 열렸다. 특히,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을 멀티모달 AI 기술로 디지털 애니메이션화하는 특별 프로그램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하영태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Y교육박람회는 인공지능 시대 변화하는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라며, “미래기술 체험부터 진로·진학, 포럼, 평생학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미래 교육의 가능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Y교육박람회는 오는 16일까지 사흘간 6개 섹션, 32개 프로그램, 15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교육의 장을 펼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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