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연구원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기후변화 대응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천의 글로벌 환경도시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양 기관은 2026년 5월 14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만나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기관으로,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효율화, 기후테크 산업 육성 등 광범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국제기구, 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사업을 통해 그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 국제사회는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녹색 ODA 확대와 국제감축사업 추진은 주요 정책 방향으로 자리 잡았으며, 우리나라도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을 통해 기후·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방정부와 연구기관의 역할 확대 또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해양, 항만, 공항을 기반으로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인천시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지향하며 기후변화 대응 연구 역량 강화와 더불어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장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인천시의 정책적 수요에 부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향후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발굴·수행 △국제교류 및 국제협력사업 공동 추진 △기후변화 관련 연구정보 및 정책자료 공유 △학술회의·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계운 인천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글로벌 과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국제협력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환경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 연구와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