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착한 플러스 동백전'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동백전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때 기본 캐시백에 더해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현재 동백전은 가맹점 매출 규모에 따라 8% 또는 10%의 기본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시 지정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추가 5% 혜택이 더해져 시민들은 최대 15%의 높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이 시민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늘리고, 참여 업소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발적인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유가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위축될 수 있는 서비스 분야 소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소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서비스 산업 비중이 높은 부산의 특성상 소비심리 위축은 지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동백전 사용이 학원비나 병원비 등 일부 업종에 집중되던 소비 패턴을 외식, 이미용, 세탁, 목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분야로 분산시키는 효과도 예상된다.
부산시는 올해 1분기에만 250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지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확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타 주요 대도시의 증가 폭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가격 안정을 실천하는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시민의 생활물가 부담을 줄이고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착한 플러스 동백전 시행이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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