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1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고가의 연구개발장비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활동을 촉진하고, 공공 연구개발장비의 공동 활용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산테크노파크가 보유한 다양한 연구개발장비를 활용하는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료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부산 지역에 본사, 지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내 융합부품센터, 모빌리티센터, 바이오헬스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연구개발장비를 활용한 시험, 분석, 평가, 인증 등에 발생하는 장비 사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연간 최대 600만원이며, 최대 3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장비 사용 후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사용 실적 검토를 거쳐 사용료가 사후 환급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장비 신규 활용 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업,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 수행 기업 등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줄이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혁신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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