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부산시가 16개 구군 전역의 사전투표소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투표 설비 준비 상태와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투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김경덕 시장 권한대행은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많은 유권자 이용이 예상되는 연산2동 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했다. 이곳에서 김 권한대행은 유권자 이동 경로와 투표 시설을 점검하고, 모의시험 참관까지 진행하며 유권자 입장에서 투표 과정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시는 이동 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두리발'을 무료로 운영한다. 두리발 등록 중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는 통합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거주지와 투표소를 무료로 오갈 수 있다.
앞서 시 인권센터의 개선 권고가 있었던 투표소 69곳에 대해서는 구군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투표 전날 취약 투표소에 대한 최종 점검을 거쳐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을 준비한다.
투표소 입구의 계단이나 턱으로 휠체어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곳에는 임시 경사로 설치를 사전투표 전에 마무리한다. 또한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이 없는 투표소는 인근 시설 이용, 임시 주차 공간 확보, 안내 도우미 배치 등 실질적인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사전투표 시작일인 내일부터 개표가 끝나는 6월 4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투개표 상황 관리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구군,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투개표 전 과정을 완벽하게 준비한다.
투표 종료 후 혼잡한 교통 상황을 고려해 투표함 이송 차량에는 버스전용차로 이용을 허용, 투표함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지원한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선거 지원은 법정사무로서 한 치의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꼼꼼히 관리하는 동시에 이동 약자의 참정권 보장에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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