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지난 5월 27일 안양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FUN 한 룰렛 퀴즈 이벤트'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퀴즈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돕고, 금연 성공 시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점들을 강조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및 비만 관련 상담도 함께 제공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썼다.
안양역 지하상가에서는 금연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든 관계자들이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흡연은 예방 가능한 건강 위험 요인'임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QR 코드를 활용한 금연클리닉 간편 신청 시스템을 집중 홍보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금연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실천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지역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 만안구의 흡연율은 2024년 19.2%에서 2025년 15.4%로 3.8%p 감소했으며, 금연 시도율은 같은 기간 42.7%에서 43.4%로 0.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는 금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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