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청년 취업난 해소와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시비 총 6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적기업, 민간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은 노동 통합과 통합 돌봄 두 가지 분야로 나뉜다. 노동 통합 분야에서는 ‘내일을 만드는 청년 직무형 일경험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직업 훈련, 일 경험, 멘토링 등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쉬었음 청년, 자립준비 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 탐색부터 16주간의 실무 경험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이 일경험 프로그램은 북구 소재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20여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 돌봄 분야에서는 ‘생활안전 통합돌봄 모델 구축사업’을 통해 고령 1인 가구에 대한 전방위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고립도, 주거 환경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식사 지원, 청소, 주거 환경 개선 등 개인별 맞춤형 일상생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북구는 코끼리협동조합, 제이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자체와 사회적경제 조직,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문제 해결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돌봄 취약계층에게는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북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동 통합과 통합 돌봄 분야 사업이 모두 선정되며,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높은 의지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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