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소 96곳 전체…기표소 등 운영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광주시가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이끌 첫 시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의 사전투표 환경 점검에 나섰다.

광주시는 28일 오후, 지역 내 96개 사전투표소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투표할 수 있으며, 가까운 투표소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서는 투표소 동선 및 안내 체계,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편의시설 운영 현황,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교통약자인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투표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 통신망, 전산 장비, 투표 안내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서구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지휘했다. 고 부시장은 “이번 선거는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첫 리더를 뽑는 매우 뜻깊은 선거”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환경 조성과 선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지방선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광주 지역에는 사전투표소 96곳을 포함해 총 455개의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여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