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6월 6일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전시가 교통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현충일은 토요일과 겹치면서 지난해보다 방문객과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현장 중심의 교통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대전시는 대전월드컵경기장과 노은농수산물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충원까지 셔틀버스 16대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3~4분 간격으로 집중 운행해 참배객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셔틀버스는 현장 교통 상황과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원활한 셔틀버스 운행과 대중교통 소통 확보를 위해 임시 버스전용차로도 운영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은네거리부터 현충원 구간에서 운영되는 이 전용차로는 셔틀버스, 중·대형버스, 행사차량, 긴급차량 등이 이용할 수 있다.
현충원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 52대는 현충일 당일 유성 IC 방향으로 우회 운행하며 월드컵경기장역 정류장에서 셔틀버스와 연계된다. 고속도로 유성 IC 진·출입 혼잡 완화를 위해 북대전 IC, 서대전 IC, 남세종 IC 이용이 안내되며, 고속도로 정보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동학사 방면 공주방면으로 향하는 차량에 대해 현충원로 통과 시 우회 운행 협조를 당부했다. 현수막, 교통안내표지판, 시내버스 승강장 안내 등을 통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현충일 당일 교통혼잡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민과 유가족께서 경건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참배하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충원 방문 시 가급적 셔틀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우회 운행과 교통 통제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