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소방본부가 도내 16개 소방관서의 업무 추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충청남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운영 규정'이 제정되면서 그동안 내부 기준에 따라 운영되던 평가 방식은 객관성과 신뢰성을 갖춘 제도로 거듭났다.
이번 규정 제정은 소방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평가 항목에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실제 출동 활동량이 포함돼 정책 추진 실적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도록 했다. 이는 행정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 활동의 가치를 인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평가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결과 검증 및 이의신청 절차를 명문화했다.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나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평가의 객관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종합평가 결과는 향후 소방정책 수립, 제도 개선, 우수사례 확산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소방본부는 평가 결과를 각 소방관서의 개선 계획과 연계하는 한편, 우수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포상을 통해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평가 체계는 소방 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규정 제정을 통해 행정 성과와 현장 대응 역량의 균형 있는 향상을 도모하여 도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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