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치매환자 가족 위한 ‘제13기 헤아림 가족교실’ 성료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제13기 헤아림 가족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자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돌봄 정보를 제공해 가족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4월부터 8주간 주 1회씩 진행된 이번 13기 과정에는 총 8명의 치매 환자 가족이 참여했다. 교육은 중앙치매센터 표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의 정신행동 증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 또한,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자조 모임 형태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독박 돌봄'의 외로움에서 벗어나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8주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가족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이러한 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수료 후에도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할 수 있는 자조 모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곁에서 돌보는 가족의 마음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