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에서 전통 차문화 계승과 생활 차문화인 양성을 위한 ‘제10기 김해 다례대학’이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가야차인연합회는 지난 9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신입생 25명과 이사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장군차 다법 시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환영사, 축사, 학사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되며 10기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기까지 총 27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김해 다례대학은 차 문화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어 왔다. 10기 교육 과정은 이달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장군차를 중심으로 가야문화, 차학개론, 차의 분류, 제다 실습, 규방문화, 허왕후 궁중다례 가야다법 등 전통 차문화 전반을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이 차 문화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야차인연합회는 2016년 결성 이후 가야차 보존과 확산을 위해 다례대학 운영, 가야차 문화 한마당 행사 개최,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찻자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진용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김해 다례대학이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 차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김해시는 차 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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