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가 2027년 예산 편성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남동구는 최근 2026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이 예산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 제안 사업을 심의하는 핵심 기구다. 이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는 통로로 기능한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결과를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분과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주민 제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제안 사업의 심의 및 현장 조사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향후 위원회는 제안 사업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분과위원회 심의와 온라인 주민 투표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거쳐 예산안이 편성되면 남동구의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최종 예산 반영 여부가 오는 12월 결정된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내고 행정과 주민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제도"라며,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 '내 삶이 바뀌는 남동 대전환'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이 가속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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