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 ‘저연차 공무원 이탈 방지·공정한 글로벌 인재 육성’ 제안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최원용 의원이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막고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에서 수원시의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8·9급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률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탈하는 저연차 공무원이 늘어나면 남아있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행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지적이다. 따라서 그는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 의원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일부 공무원을 위한 포상이나 특혜로 비춰지거나, 사업 참여 경력이 조직 내 특권이나 영향력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 단순히 일부 직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공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그 성과를 시정 발전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선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의원은 선발 기준과 심사 절차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마련하고, 지원자들이 결과를 수긍할 수 있도록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 나아가, 교육 및 연수 성과가 개인에게만 머무르지 않고 조직 전체에 공유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