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동엽 의원, “수원 마약 좀비 영상 충격,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 강화해야” (수원시 제공)



[PEDIEN] 최근 수원시에서 마약에 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 영상은 지난달 23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 단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비틀거리며 서 있는 30대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긴급 체포됐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이동엽 의원은 지난 7월 20일 제403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시민협력교육국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발생한 마약 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마약 문제는 더 이상 경찰의 단속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예방 중심의 정책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서도 청소년 유해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년청소년과도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동엽 의원은 학부모폴리스와 학교, 경찰, 교육지원청, 청소년 관련 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마약, 딥페이크, 온라인 범죄 등 새로운 청소년 유해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의 역할과 활동 범위, 대응 가이드라인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