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박혜연 의원이 수원 시민회관을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20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박 의원은 교육청년청소년과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가족 단위의 문화·체험 시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회관의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수원을 대표하는 가족 친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시설 활성화에 따른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 주차장 규모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예상 이용객을 고려한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와 교통 혼잡 해소 방안을 사전에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년청소년과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경기도 및 수원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구청사와 인근 주차장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평일에는 유치원 등 단체 이용 중심으로 운영하여 주차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공공시설 확충만큼이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등을 운영하는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공공시설이 민간시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수원 시민회관의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예상되는 교통 혼잡 및 주차난 해소,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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