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김포시가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고촌읍 백마도 한강 일원에서 어린 황복 40만 마리를 방류하며 한강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이기형 김포시장이 직접 참석해 수산자원 회복에 대한 민선 9기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역 어업인과 관계기관, 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어획량 감소로 줄어드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는 올해 꽃게, 참게, 조피볼락에 이어 황복까지 총 4개 어종의 수산 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하며 한강과 서해의 수산 생태계 회복에 힘쓰고 있다. 황복은 예로부터 최고급 담수·기수성 어종으로 꼽히며, 성장 후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이다.

김포 한강 하류는 황복의 주요 서식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방류는 황복 자원 회복은 물론,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수산 종자 방류는 단순히 물고기를 방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의 소중한 한강과 바다를 더욱 풍요롭게 가꾸어 어업인은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시민들은 안전한 수산물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