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청소년문화의집, 2026년 청소년 뮤지컬 발표회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2026년 청소년 뮤지컬 발표회'의 막이 올랐다. 지난 8월 13일 감일공공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수현이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뮤지컬 ACTION' 소속 학생들이 약 3개월간 땀 흘려 준비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공연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1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는 감일동주민자치회의 협조로 공공복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어 더 많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인공 '수현' 역을 맡았던 김연수 배우는 무대에 서기까지의 떨림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친구들과의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 중앙에서 노래할 때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벅찬 기분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엄지아 배우는 뮤지컬이 혼자서는 완성될 수 없으며, 팀원과의 호흡이 중요함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스스로가 자랑스럽다”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마련되어 발표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격려하며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능성 발견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의 '뮤지컬 ACTION'은 매년 오디션을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단원을 선발하며, 현직 뮤지컬 배우에게 노래, 연기, 안무 등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동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