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 함평군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7기 청렴명예감사관 11명을 새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2028년 8월까지 2년간 군민의 시각에서 군정을 살피며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21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새로 선정된 11명의 청렴명예감사관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공무원 비리, 군민 불편 사항 등 다양한 문제점을 제보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고충 민원 조정·중재와 공사 현장 점검 참여 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함평군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감사관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군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개진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청렴명예감사관이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세심히 살피며 청렴 문화 확산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여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평군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는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시책으로, 이번 7기 위촉을 통해 '청렴한 함평'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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