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에서 장애 자녀를 둔 아버지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자조모임 '파파히어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5회기에 걸친 '파파히어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파파히어로'는 장애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아버지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모임을 넘어, 참여자들이 양육 경험과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5회기로 진행된 이번 자조모임은 '나를 이해하는 시간, 집단상담'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 원예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소통하며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자조모임의 운영 방향과 지속적인 만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파파히어로'가 아버지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건강한 관계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음을 시사한다.
배애련 센터장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파히어로'를 통해 형성된 관계가 지속적인 사회적 지지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이 겪는 돌봄의 어려움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므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부모와 비장애 형제 등 가족 구성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모 교육, 상담, 가족 역량 강화, 가족 휴식 지원, 자조 모임 등 포괄적인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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