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19기, 발달장애인과 막걸리 술빵 만들며 나눔 실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특별한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7일,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19기 졸업생들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17명 및 인솔 교사와 함께 막걸리 술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발효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참여자들은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의 세심한 안내를 받으며 막걸리를 활용한 술빵을 직접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문화의 우수성과 지역 농산물이 지닌 가치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미경 전통발효과 19기 대표는 “회원들이 배운 발효기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농산물과 발효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교육과 농업, 그리고 나눔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된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