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수상 쾌거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가야면 들꽃공방의 박성희 작가가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빛결을 잇다' 작품으로 특선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심사 결과로, 8일 합천군이 이를 공식 발표했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부터 이어져 온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공예 경진대회다. 올해는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465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선 수상작 '빛결을 잇다'는 전통복식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섬유공예라는 매체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박성희 작가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전통 공예의 가치를 담아내며 작가로서의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빛결을 잇다'를 직접 감상하며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박성희 작가는 “작품 제작 과정에서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합천의 아름다움과 우리 공예의 가치를 작품에 녹여내어 보는 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권위 있는 대회에서 합천을 대표하는 작품이 특선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합천 공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합천 공예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