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고 통과”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양사면이 민북지역 검문소의 비대면 검문 방식 시범 운영을 앞두고 주민 홍보에 나섰다.

이는 민북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출입 편의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검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시범 운영은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시범 운영 대상 검문소는 교동대교 앞, 양사면사무소 앞, 철산리 평화전망대 앞, 연미정 민통초소 등 총 4곳이다. 해당 시간대에는 차량이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하며 무정차 통과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검문이 이루어진다. 오후 8시 이후에는 기존과 같은 대면 검문 방식이 유지된다.

양사면은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회의를 시작으로 체육진흥후원회, 이장 회의 등 각종 지역 회의체를 통해 비대면 검문 전환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CCTV 기반 비대면 검문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민북지역 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던 대기 시간이 줄어 주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비대면 검문 전환은 민북지역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출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김성기 위원장, 주혁돈 회장, 조재현 단장 등 지역 단체장들도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양사면은 앞으로도 마을 방송과 지역 회의를 활용해 운영 기간과 통과 방법 등을 반복적으로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