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 사랑나눔장터 통해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 앞장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에서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가능동 사랑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자원 낭비와 일회성 소비를 줄이고 물품 재사용을 통해 나눔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고팔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사전 신청과 당일 접수를 통해 모집한 판매자들에게 주민센터 부지 내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주민들은 직접 물품을 거래하며 생활 속 실천에 동참했다.

가능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6개 자생단체가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친환경 교환창구'에서는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 등 생활 폐자원을 가져오면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와 재능기부 음악 공연도 마련되어 이틀간 3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를 즐겼다.

진주연 가능동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벼룩시장을 넘어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