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지역 학생들이 프로축구 선수들이 직접 뛰는 꿈의 무대에서 축구 스포츠클럽 결승전을 치렀다.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경기가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것은 용인 지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기흥 레스피아 축구장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 축구 스포츠클럽 결선'을 개최했다.
특히 20일 열린 결승전은 프로축구단 용인FC의 홈경기에 앞선 사전 경기로, 용인미르스타디움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바로 그 잔디 위에서 직접 경기를 치르며 프로 스포츠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독서, 예술, 체육을 아우르는 RAS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예술과 체육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사람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시민구단인 용인FC와 긴밀히 협력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체육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학교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학생 체육 활동을 지역의 전문 체육 시설과 프로스포츠 현장으로 확장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체육 자원을 연계하는 '벽 깨기' 시도는 학생들이 지역의 프로스포츠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열어주었다. 학생들은 낯선 프로축구 경기장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경기를 치르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넓히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용인FC, 용인시 체육진흥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프로 무대에서 직접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용인에서 처음 시도한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구단과 협력하여 RAS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인성과 뚜렷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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