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는 판로·시민에는 가치소비…남양주시, ‘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 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사회연대경제 나눔장터 '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들에게는 시장 진출의 발판을, 시민들에게는 의미 있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과 두 번째로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팔당생명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노스쿱사회적협동조합, (주)원더 등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주)성진, 미림제과(주), 여유농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판로 확대 가능성을 타진했다. 현장에서는 씨글라스 회복 열쇠고리와 화병, 장식 마카롱, 카드지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마술 공연, 비눗방울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시는 이번 스토리마켓을 통해 기업들이 소비자 수요와 상품 시장성을 직접 파악하고, 향후 판로를 확대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경험이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행정 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사회연대경제는 행정의 지원과 더불어 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힘을 갖게 된다”며, “이번 스토리마켓이 참가 기업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시민에게는 가치 있는 소비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앞으로도 행정, 기업, 민간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에서 창출된 가치가 다시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다양한 경제 주체와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