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두배 청년통장, 대전시와 함께 키워요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의 든든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15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이 2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대전시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원금의 두 배에 달하는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준이 완화되고 중도해지 부담이 줄어든다. 기존 중위소득 140% 이하에서 120% 이하로 소득 기준이 조정되었으며, 사업소득자의 경우 심사 기간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또한, 저축 유지 부담을 덜기 위해 납부 일시 중지 기간이 최대 8개월까지 늘어난다. 이전에는 6개월 내 3회만 가능했던 납부 유예가 별도 신청 없이도 가능해져, 예상치 못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통장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청년들의 중도해지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2018년 '청년희망통장'으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3220명에게 만기 적립금을 지급하며 대전시 대표 청년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참여 대상은 1986년부터 2008년 사이에 출생한 청년으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지역에서 근로 또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이다.

참여자 선발은 소득 수준, 대전시 거주 기간, 연령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신청은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최종 결과는 12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시 시민사회국 오수근 국장은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중도해지하는 청년이 없도록 제도를 세심하게 개선했으며, 더 많은 청년이 만기까지 저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또는 대전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