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의원, 14일 ‘경기도 어린이 공공병원 건립 모색 토론회’ 연다…“아이들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함께 고민할 때”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에 독립된 어린이 공공병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김성기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기도 어린이 공공병원 건립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6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도는 전국 출생아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높은 소아의료 수요를 가진 지역이지만, 아직까지 어린이만을 위한 독립적인 공공병원이 설립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에 필요한 어린이 공공병원의 구체적인 기능과 역할, 그리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동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는 서원식 가천대학교 의료산업경영학과 교수가 ‘경기도 24시 어린이공공병원 건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서 분당서울대병원, 가천대 경영대학원,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서울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관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기 의원은 “밤에 아픈 아이가 갈 곳이 있는지, 중증 상황에서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지는 경기도 어디에 살든 같아야 한다”며, “병원 하나를 짓는 문제를 넘어 아이들을 위한 공공의료체계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