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오는 4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겨울철 알레르기 질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장벽 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러한 환경은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특히 소아 약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아토피피부염은 꾸준한 보습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인 알레르기비염 역시 겨울철에는 일반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하고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생활 환경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피부장벽 및 수분 상태 측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빛과 카메라를 활용한 간이 측정 결과는 참여자들이 겨울철 피부 관리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센터 교육간호사는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실시하며, 보습제와 비염 티슈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붕어빵과 어묵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경기도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알레르기질환 전문 교육·지원기관이다. 센터는 매년 약 200회의 학생 교육과 2천 건의 환자 상담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윤석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올해는 센터 개소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15년간 축적된 교육 및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 증진과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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