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화군이 늦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2026년 화개정원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열리며, 오랜 세월 사람의 손길과 자연이 빚어낸 분재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흔히 '살아있는 예술'이라 불리는 분재는 작은 화분 안에 자연의 풍경과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는 해송, 진백, 단풍, 느릅, 감, 사과나무 등 총 24종의 분재 작품 54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 작품은 웅장한 대품 14점, 아기자기한 소품 14점, 그리고 그 사이를 채우는 중품 26점으로 크기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분재 특유의 조형미와 자연의 생명력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여유와 잔잔한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화개정원은 교동도의 자연과 역사를 담은 테마정원과 화개산 전망대가 어우러진 강화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가을빛으로 물든 정원 풍경에 분재 작품이 더해져, 늦가을 나들이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작은 화분 속에 담긴 큰 자연을 만나며 분재의 예술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채로운 정원문화 행사를 마련해 화개정원을 찾는 모든 분이 특별한 추억을 남겨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화개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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