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개회…인천시에 '재정 지원' 촉구
인천 서구의회가 20일,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와 함께 주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서구의회의 강도 높은 비판이 제기됐다. 창신초등학교 교육환경 협약 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인천광역시 서구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 인사권 침해 저지 및 공직자 권익 수호 규탄 결의안 등이 의결된 것이 이를 방증한다.이한종 의원은 저출생 위기 속 출산 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출산율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목표 설정과 돌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분구 이후를 대비한 중장기 정책 마련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송승환 의장은 인천시가 서구를 대등한 협력 주체로 존중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송 의장은 “분구에 따른 재정 부담이 서구에 과도하게 전가되고 있다”며 “이에 상응하는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송 의장은 인천시와 집행부가 서구의 열악한 재정 현실에 맞는 실질적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구의회는 3월 3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제27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광명시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 골목상권 활력 불어넣는다… ‘뉴트로 마켓’ 개최
광명시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타운골목상점에서 올해 첫 번째 골목상권 축제인 ‘뉴트로 마켓’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는 지난해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특성화 부문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4억원을 투입, 해당 지역을 ‘레트로 테마’상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특히 이번 축제의 핵심 키워드인 뉴트로는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과거의 것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문화를 뜻한다.시는 뉴트로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상권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고나 뽑기 흑백사진 촬영 마법 종이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등 세대를 아우르는 뉴트로 체험을 마련한다.특히 ‘미션 한바퀴’행사로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오재미 던지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기며 상권 곳곳을 탐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똑순이 시민 판매자 마켓’도 운영한다.시민셀러는 현재 모집 중이며 홍보 포스터의 큐알 코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축제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행사도 병행한다.방문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권 내 소비 촉진을 직접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는 상인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어 기획한 만큼,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뉴타운 상권이 세대를 아우르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건강생활 프로그램 2기 참가자 모집
광명시 보건소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6년 건강생활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3월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 영양,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신청은 정원 마감 시까지 받는다. 60세 이상은 방문 또는 광명이지 누리집에서, 60세 미만은 광명이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버 파워드림 순환운동교실', '반짝반짝실버밥상', '내손뚝딱건강밥상', '철산제철밥상', '몽땅 건강가득 교실' 등이 있다. 전자동 근력운동 장비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운동,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 교실,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연중 상시 참여 가능한 예약제 건강관리 활동도 운영한다. ‘다모아 건강체크 프로그램’을 통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바른바디 체크 프로그램’에서는 자세와 체형 분석을 통해 체형 교정 도움을 받을 수 있다.센터는 앞서 운영한 1기 활동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2기 모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도록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게 다양한 건강 배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2기 활동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평택 비전1동,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주민 50여 명 구슬땀
평택시 비전1동이 새봄을 맞아 묵은 때 벗기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비전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체육회, 만세로상가번영회 등 50여 명이 힘을 합쳐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그 결과, 약 1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겨우내 묵혀있던 생활 쓰레기를 말끔히 제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대청소에 참여한 한 단체 회원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책임 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관내 환경 개선을 통해 청결한 비전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비전1동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청-지자체-전문기관 연계 초 중 고 맞춤형‘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용인교육지원청이 최근 딥페이크와 성 착취물 등 청소년 일상을 위협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개최된'제17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에서 도출된 핵심 안건을 구체화한 첫 번째 결실로 용인시의 양성평등기금과 교육지원청의 전문성을 결합한'민관 협력형 안전망'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초등] 체험으로 배우는'찾아가는 성인권 교육'오는 5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사춘기 보드게임'등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흥미를 높였다.특히 최근 저연령화되는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 예방에 집중해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주력한다.[중 고교] 사례 중심'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중 고등학생 약 4500명을 대상으로는 디지털 성범죄가'장난'이나'호기심'이 아닌 명백한'범죄'임을 인식시키는 데 방점을 둔다.교육은 일상 속 젠더 기반 혐오 표현 점검 디지털 공간 내 위험 신호 식별 피해 발생 시 실전 대응 기술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참여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교육 효과를 넓히기 위해 오는 3월 27일 수지구청 일대에서 시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민관 합동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또한 9월 양성평등 실천 주간에는'디지털 클린 스쿨'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단계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구리시 수택1동, 봄꽃 3000본으로 화사하게 변신
구리시 수택1동이 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간단체 회원들과 봄꽃 식재 행사를 진행, 활기를 불어넣었다.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한 3개 기간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검배근린공원 교통섬과 구리시장 일원 등 관내 화단과 화분 7개소에 봄꽃을 심었다. 팬지와 비올라 등 3000여 본의 봄꽃이 심어져 거리가 화사하게 변모했다.행사에 참여한 단체들은 "따뜻한 봄을 맞아 우리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심은 꽃들이 수택1동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전해주길 바란다는 소감도 밝혔다.김수영 수택1동장은 이번 식재 행사에 감사를 표하며 "수택1동 전역에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하고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수택1동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꽃길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개최…107개 지표 평균 94.8% 달성
구리시가 지난 19일 시청에서 '2026년 제1회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 계획의 107개 지표에 대한 2025년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주요 정책과 도시 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107개 지표 평균 목표 달성률이 94.8%에 달해 주목을 받았다.구리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 계획은 '모두가 함께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구리'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살기 좋은 경제 도시, 함께하는 행복 도시, 스마트 생태 도시, 소통 협력 참여 도시 등 4대 전략과 17개 목표, 46개 세부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위원회에서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사회 분야 98%, 경제 분야 96%, 환경 분야 88%, 제도 분야 95%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107개 지표 중 87개 지표가 목표의 100% 이상을 달성하며, 계획 수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구리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구리토평한강 공공 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사업과 인창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도 보고했다.각 사업의 개요와 추진 현황,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백 시장은 "지표 기반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정책과 도시 개발 사업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반영해 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구리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리시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지속가능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반기별 지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작성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구리시 수택1동 자율방재단,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총력
구리시 수택1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3월 19일, 마을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수택1동 관내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자율방재단의 예찰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이 병행됐다.자율방재단은 수택1동 이면도로 일대를 꼼꼼히 살피며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정비했다.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재해 예방을 위한 환경 점검과 정화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실천을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잊지 않았다.엄용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활동이 수택1동 주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수영 수택1동장은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김 동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수택1동은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
광주시,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신설…양벌·매산동 서울 접근성 확대
광주시가 2026년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신설 대상에 선정되며, 양벌동과 매산동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이번 결정은 광주시가 경기도 및 도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와 노선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다. 서울 진입 노선 종점지를 양재역으로 제안, 서울시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점도 주효했다.신설 노선은 2025년 8월 운수업체 차고지 이전 후 광역버스 G3202번 운행 경로에서 제외된 양벌동과 매산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벌동 G-스타디움에서 출발, 양벌동과 매산동을 거쳐 양재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시는 사업자 모집 공고와 평가를 거쳐 운송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 한정면허 발급, 차량 준비, 시스템 구축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방세환 시장은 “경기 프리미엄 버스 신설로 양벌동과 매산동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3호선, 신분당선, 서울 시내버스 간 환승 체계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프리미엄 버스는 우등형 차량으로 운영되며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각각 2회씩 운행된다.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이용자는 전용 앱을 통해 출발 시간, 노선 계획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상반기 내 운송 시작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시, 제로웨이스트 매장 325곳 지원…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주력
서울시가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 제로웨이스트 매장 지원에 나선다.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6년 '서울제로마켓'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신규·기존 매장을 합쳐 총 325개소다.이번 사업은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실천을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울에 사업 거점을 둔 기업, 소상공인,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다회용 배달 용기, 무포장, 포장재 감축, 소분 판매, 리필스테이션,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6개 유형 가운데 1개 이상을 운영하면 된다.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매장별로 12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다회용 배달 용기 대여비와 운영 인건비를 비롯해 친환경·다회용 포장재 구입비, 교육비,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소분·리필스테이션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 임차비 등도 지원 대상이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일회용품과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소분·리필 방식 판매 등을 실천하는 매장 675곳을 '서울제로마켓'으로 선정해 지원해 왔다.올해는 기존 운영 매장뿐 아니라 제로웨이스트 매장 창업이나 매장 내 제로마켓 코너 신설을 준비하는 사업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재단은 사업비 지원 외에도 제로마켓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매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구매와 홍보 등 자생력 강화도 도울 계획이다. 신청은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서울디자인재단 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 심의와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한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세계 최대 새활용 복합문화공간으로, 2017년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80만 명 이상이 찾는 자원순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새활용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폐자원의 수집부터 가공·제품 생산·판매까지 새활용 산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입주사들을 위한 경영 실무, 트렌드, 브랜드 교육 등을 강화해 새활용 분야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에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운영하고 계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꽃가게, 반찬가게 등 다양한 매장의 ‘제로마켓’ 전환을 지원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를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책과 노니는 봄…서울책보고·서울아트책보고
서울시의 대표 도서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가 봄을 맞아 전시·북토크·체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유수의 출판사와 작가가 참여하는 큐레이션 전시와 북토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느린 봄날’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서울책보고, 서울아트책보고는 서울시가 대한출판문화협회에 위탁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책을 중심으로 머물고 교류하는 공공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서울책보고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느린 산책’을 주제로 기획전 ‘페이지 산책’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따뜻한 봄을 맞아 원형서가 사이를 거닐며 마음에 남는 문장을 발견하고, 라운지에서 한 페이지씩 책을 읽으며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기획됐다.종합출판미디어그룹 김영사와 협업한 팝업 서가에서는 문학·인문·과학·예술 등 폭넓은 분야의 도서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도 이어진다. 4월 29일 건축가 유현준이『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10주년 전면 개정판과 함께 독자와 만나고, 5월 21일에는 TBWA코리아 광고인 출신 김민철 작가가 『무정형의 삶』이후 2년 만에 신작으로 북토크 무대에 오른다.북토크는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주요 세션은 행사 후 요약 콘텐츠로도 제공될 예정이다.이외에도『실연 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 모임』의 백명옥 작가의 서재를 재현한 와 각 분야 전문가가 ‘쉬는 날 봄 소풍 가방에 넣어가고 싶은 책’을 엄선한 큐레이션 전시 도 함께 운영된다. 큐레이션에는 ‘세계문학전집 월드컵’ 등 참신한 기획과 유쾌한 소통방식으로 주목 받아온 민음사 김민경 편집자도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서울아트책보고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세계’를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삶의 다양한 ‘처음’을 담은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봄날의 곰 △북극곰 △시공주니어 △찰리북 △한울림 등 8개 그림책 출판사가 참여해 선정 도서와 추천도서를 함께 구성한 전시를 선보인다. 그림책 원화 전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재즈․탭댄스 공연도 함께 운영된다.아트북 1만 9천여 권이 소장된 아트책보고 열람실의 첫 큐레이션 전시 ‘정말이지, 그 책에는 없는 게 없어’도 5월 19일까지 열린다. ‘수집’을 주제로, 일상 속 기록과 수집된 사물들이 책으로 구조화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다.조형 예술가 이사무 노구치의 디자인을 포함한 미국 특허청 디자인 1,000가지를 담은 『패턴티드: 1,000가지 디자인 특허』, 잡지 의 만화 3,000여 점을 재분류한 『뉴요커 카툰 백과사전』, 수잔 손택·이브 생 로랑·데이비드 치퍼필드 등 세계적 명사의 거실을 기록한 『도미니코 나보코프: 뉴욕, 파리, 베를린 리빙룸』 등 총 15권을 선보인다.전시된 아트북 15권은 디자이너 유현선이 직접 선별했다. 책의 문장부터 영화 대사, 노래 가사까지 다채로운 활자의 세계를 수집하며 예술 향유의 방식을 확장해 온 그의 시선이 이번 전시를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4월 11일에는 유현선 디자이너의 전시 연계 강연도 진행된다.그는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 의 전시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맡은 바 있으며, 카우프만 브랜드 운영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서울책보고, 서울아트책보고의 봄 시즌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두 기관의 회원은 도서 구매시 도서정가제 범위 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출판사·지역서점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출판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는 책을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와 커뮤니티 활동이 어우러지는 공공 책문화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책을 읽고 머무르며 취향과 감각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책 기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공예박물관 금기숙 기증전, 100만 관람객 돌파…국내 전시 기록 경신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금기숙 기증특별전 《댄싱, 드리밍, 엔라이트닝》이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단일 전시 기준 최다 관람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2월 23일 개막 이후 86일 만에 세운 놀라운 기록이다. 이번 전시의 성공에 힘입어 국내외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순회전 개최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전시가 개막한 이후, 박물관 문이 열리기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다. 전시 기간 내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하루 최다 관람객 수는 31,679명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번 전시는 2025년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공립박물관으로 선정된 서울공예박물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는 평가다. 주요 방송과 언론, SNS 등을 통해 금기숙 작가와 그의 패션아트가 꾸준히 소개되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김혜경 여사와 브라질 영부인, 주한 외교단 등 각계 인사들도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했다. 관람객들은 작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전시 기획과 연출, 작가의 예술 세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만족도는 98%에 달했다.평범한 재료로 만들어낸 아름답고 정교한 작품, 조명을 활용한 그림자 연출, 몽환적인 분위기 등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외 관람객들은 한국 영화, 드라마, 케이팝 등 대중문화에 이어 한국 공예를 K-컬처의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서울공예박물관은 이번 전시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금기숙 기증특별전을 대표 전시 콘텐츠로 육성하고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5월에는 진주실크박물관에서 순회전을 열고, 중국과 캐나다 등 해외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순회전을 추진할 예정이다.진주실크박물관 협력 전시는 진주실크의 핵심 소재인 노방실크를 중심으로 금기숙 작가의 작업 세계를 재해석한다. 진주 고유의 실크 자산이 현대 조형예술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 금기숙 기증특별전은 한국 패션아트의 선구자인 금기숙 작가를 재조명하고 전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대표적인 전시”라고 평가했다. -
김포시, 하천 불법행위 근절 위해 집중 단속 나선다
김포시가 하천 구역 내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불법 경작과 가설 건축물 설치로 인한 하천 기능 저해와 재해 위험을 막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이다.지난 18일, 이석범 부시장은 계양천 수해상습지 공사 부지를 방문해 하천 구역 내 불법 경작 및 가설 건축물 무단 점유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농번기철 하천 구역 내 경작 등 불법 점용이 증가하는 만큼, 적기에 집중적인 단속을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김포시는 하천 불법 행위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이 전담 조직은 김포시 내 하천 및 소하천 5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봉성포천, 나진포천, 계양천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시는 불법 행위 적발 시 1차적으로 원상복구 명령을 내려 자진 철거를 유도할 예정이다. 만약 명령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조치에도 불응할 시에는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 철거까지 고려하고 있다.재발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시와 하천불법행위 감시반이 합동으로 출장 조사를 진행한다. 정비 이후에도 일일 집중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여 상시 단속 체계를 구축, 불법 행위 재발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본격 활동…산업재해 예방 총력
김포시가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6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협력하여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나선 것이다.2021년부터 운영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연말까지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중대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과 축사, 태양광 설치공사장 등을 집중 방문할 계획이다.지난해 김포시에서는 떨어짐, 넘어짐, 끼임 사고 등 다양한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시는 주요 사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안전수칙 준수 여부 점검, 개인보호구 착용 지도, 위험 요인 개선, 현장 교육 등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포시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업안전공단과 협력하여 건설안전현황지도 'P맵'을 제작, 활용한다. 'G-퀵 패스'를 구축하여 지킴이와의 상시 연락 및 소통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의 작은 위험요소까지 세심히 살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산업재해 없는 김포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