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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이클레이 가입으로 글로벌 기후 협력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네트워크인 이클레이에 가입하며 글로벌 기후·환경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이클레이 가입은 전북자치도가 국제사회와의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을 국제 기준에 맞춰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 공식 후원으로 설립된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현재 전 세계 125개국 25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생물다양성 보전 등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국제 협력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플랫폼이다.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산업 기반 구축,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클레이 가입을 통해 이러한 정책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해외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협력하여 국제공동사업 참여, 정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국제포럼 개최 등 글로벌 협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 자연기반해법, 순환경제 등 국제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전북의 정책 역량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회원 가입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기후 정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녹색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의 실천을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박정석 전북자원봉사센터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취임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박정석 센터장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제14대 협회장으로 취임하며, 전국 자원봉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아우르는 핵심 협의체로, 자원봉사 정책 개발과 센터 간 협력 강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박 센터장의 협회장 취임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봉사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자원봉사가 단순한 선행을 넘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관리자들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확대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현장 중심의 협회 운영, 정부 및 지자체와의 정책 협력 강화, 연대와 신뢰에 기반한 협회 운영을 제시했다.특히 2026년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자원봉사가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숫자로 기록되지 않더라도 공동체를 지탱해 온 자원봉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 박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전북의 경험과 연대 정신이 전국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자원봉사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하여 박 신임 회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
전북자치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위한 방제 협력체계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도는 26일 완주군산림조합에서 '전북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발생 현황과 방제 전략을 공유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3개 시군, 서부지방산림청, 무주·정읍 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도에 따르면 현재 전북은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을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상황이다.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피해가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별 발생 현황과 방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방제 전략을 점검했다.반복 피해지와 집단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수종전환 방제를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대응과 협조 사항도 함께 다뤄졌다.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예찰조사 단계부터 방제까지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도는 감염목 증가 지역과 확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수종전환 방제 확대와 소나무류 이동 단속을 병행해 재선충병 확산을 적극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단기간에 확산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사목이 발생한 소나무림 중 수종전환 방제를 희망하는 산림소유자는 관할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안정적 물 공급 체계 구축에 673억 집중 투자
전북자치도가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 구축에 나선다.노후 상수도 정비와 비상 공급망 구축에 2026년까지 총 673억 원을 투입하여 지속 가능한 수자원 안보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최근 2개월간 전북 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23% 수준에 그쳤지만, 도내 주요 댐 저수율은 평년보다 높은 5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이에 전북자치도는 안정적인 수급 현황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상수도 인프라 개선과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유수율 제고를 통한 수자원 효율화를 위해 645억 원을 투입, 도내 21개소 676km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유수율이 70% 미만인 저효율 급수구역을 85% 이상의 고효율 체계로 개선하여 물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급수 위기 상황에 대비, 28억 원 규모의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도 병행한다.진안~월운 등 주요 거점 3개소를 중심으로 비상 연계 관로 25.6km를 구축, 지역 간 용수 수급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도민 물 복지를 지켜낼 계획이다.강수 부족 장기화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계 전환 및 비상 연계 관로 가동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전북자치도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절수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설거지통 활용, 양치컵 사용, 샤워 시간 단축 등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세탁물 모아서 세탁, 변기 수조 절수 기기 설치, 수도 계량기 주기적 확인 등 시설 관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물은 모두가 함께 아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도 차원의 선제적 투자와 도민들의 절수 문화가 결합될 때 완벽한 수자원 안보가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무주 대차리 고분군 발굴 사진전, 천오백 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무주군이 삼국시대 무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발굴로 되살아난 대차리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월 29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사진전은 2018년 대차리 고분군 발굴조사 당시 촬영된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출토된 유물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무주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잊혀진 과거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전시에서는 정교하게 축조된 석곽묘의 모습과 함께 '굽다리 긴 목 항아리', '굽다리 접시', '짧은 목 항아리' 등의 토기류, 그리고 '철기 유물', '금동 귀걸이' 등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유물들은 당시 무주 지역의 고분 문화와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무주 대차리 고분군은 백제, 신라, 가야의 경계에 위치했던 무주군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특히 전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신라 토기가 출토된 곳으로, 신라가 호남 지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동훈 무주군청 태권도문화과장은 "이번 전시는 과거의 유물을 현재의 기록으로 되살려낸 의미있는 자리"라며, "사진 속에 담긴 무주의 옛 시간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무주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완주군, 4개 대학과 교육발전특구 협력 체결…지역 상생 모델 구축
완주군이 지역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4개 대학과 손을 잡았다.기전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우석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는 완주군과 교육발전특구 대학 연계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완주군만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완주군은 각 대학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대학들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성장과 주민 행복 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완주군은 2025년부터 기전대의 동물 교감 치유, 우석대의 장애 청소년 진로 체험, 한일장신대의 미술 치유 프로그램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을 추진해왔다.올해 백제예술대학교의 참여로 교육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고 사업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고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 모집
전주시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3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주간 그룹형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으로, 전주시에 소재한 공공, 비영리, 민간기관 중 관련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경험이 있는 곳이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장애 정도가 심하고 도전적인 행동을 보이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돌봄 필요도에 따라 24시간 개별형, 주간 개별형, 주간 그룹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전문 인력이 1대1로 서비스를 제공한다.전주시는 신청 기관의 서류와 자격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관은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3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김선호 전주시 장애인 복지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전북특별자치도, 전국동계체전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강릉·춘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연계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현장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홍보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 관계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비전을 직접 알리고 체육계 중심의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높아진 국민적 스포츠 관심과 열기를 전국 체육 현장에서 이어가고 이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공감과 지지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도와 전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대회 기간 주요 경기장과 개회식장 일원에서 현장 중심 홍보를 전개한다.주요 홍보 내용은 △SNS 이벤트 참여 안내 △전주올림픽 홍보 서포터즈 가입 안내 △홍보물 배부 △포토존 운영 등으로 선수단과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 모나용평과 휘닉스파크, 강릉컬링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중심으로 홍보를 집중 전개해 전국 체육인과 관람객에게 전주가 올림픽 개최 역량을 갖춘 준비된 도시임을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유희숙 전북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전국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동계 스포츠 축제"며 "동계 스포츠로 높아진 국민적 관심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공감과 참여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도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문화행사와 연계한 현장 중심 홍보를 지속 추진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완주군 자영업자들, 십시일반 모아 지역 아동에 희망 선물
완주군의 자영업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했다.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아이들을 응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자영업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지난 26일, 완주군청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온더테이블 남윤서 대표, 그리고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자영업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양말과 라면 세트를 직접 준비했다.전달된 물품은 완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남윤서 대표는 "지역 상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물품인 만큼 아이들에게 작은 힘과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 동참 의사를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준 자영업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주시, 생애주기 맞춤 '노쇠예방 운동교실' 운영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노년 준비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노쇠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기부터 노쇠가 진행된다는 점에 착안, 연령대별 특성에 맞는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운동교실은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명품건강교실'과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실버건강교실'로 나뉜다.'명품건강교실'은 근밀도 향상과 기초대사량 증진을 위해 고강도 코어 운동과 서킷 트레이닝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심박수 기반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일지 작성을 통해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한다.'실버건강교실'은 유연성과 균형 감각 향상을 통한 낙상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를 목표로 스트레칭, 밴드, 볼 등 소도구를 활용한 저·중강도 운동을 안전하게 진행한다. 인지 기능 향상 체조와 사회적 교감 활동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사전 건강 검사와 노쇠 선별 검사를 통해 개인별 운동 및 영양 목표를 설정하고, 주 3회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를 받게 된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건강 변화와 사업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전주시 보건소는 이번 운동교실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AI·금융 '3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 산업 육성, 피지컬 AI 기반 미래 먹거리 확보, 연기금 중심 금융특화도시 조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탄탄한 사업 실행 기반을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전북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북도는 새만금을 농생명 산업의 핵심 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새만금 글로벌 메가특구 1호'인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해외 주요국들이 헴프 시장을 선점하는 동안 국내는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상황이다.이에 새만금 4공구에 10년간 3875억 원을 투자하여 헴프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헴프산업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 표준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신항만 배후단지에는 2조 4200억 원 규모의 K-푸드 수출 허브 단지를 조성하여 급증하는 K-푸드 수요에 대응할 수출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네덜란드식 중계무역형 식품단지 조성 구상으로, 농식품부 용역에서 경제성이 검증된 만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핵심 사업으로 반영될지가 관건이다. 더불어 새만금 6공구에는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청년 농업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생산된 농산물이 수출 허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전북은 제조업의 특성상 다품종 소량 유연 생산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피지컬 AI 적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국무회의 의결로 국가 사업화가 확정되었으며, 전북대와 KAIST가 공동으로 피지컬 AI 융합 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R&D 예산과 인재 양성 인프라가 확충될수록 AI 제조 혁신 중심지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은 2029년까지 수상 태양광 1.2GW를 조기 공급하고 1.5GW의 전력 공급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전북도는 에너지 지산지소 모델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 산업에 직접 활용하는 자립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산업 입지 여건을 갖춘 새만금이 RE100 선도 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수도권 과밀 해소에 기여할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전북도는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기관을 집적하여 연기금 특화 금융 중심지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금융위원회에 공식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서울, 부산에 이은 제3의 금융 축으로, 기금 운용, 투자, 금융이 한 도시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최근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KB금융, 신한금융 등 5대 금융사의 전북 투자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하여 한국투자공사, 중소기업은행, 7대 공제회 유치도 병행 추진 중이다.농생명 공공기관 집적 기반 위에 금융 기관까지 더해진다면 지역 전략 산업 고도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사업 구상과 실행 기반이 충분히 갖춰진 만큼 전북이 균형 발전의 실질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전북의 가능성이 국가 정책과 맞닿는 순간, 그 성과는 전북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전북서 위기 청소년 지원 및 종교계 협력 모색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전북을 찾아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종교계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등 통합 행보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이 위원장은 전북에서 위기 청소년 지원 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위기 청소년 문제는 공동체의 책임"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또한 원불교 왕산 성도종 종법사를 예방하여 국민 통합의 철학적 기반과 실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종교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종교계가 지닌 포용과 화합의 정신이 통합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만나 지역 균형 발전과 사회 통합을 연계한 공동체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과 지방 간의 긴밀한 소통 의지를 확인했다.국민통합위원회는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와의 연대를 강화하여 갈등을 조정하고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자 모집…실력과 자신감 '쑥쑥'
무주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축구 실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도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축구교실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학년별로 접수를 받는다. 5~6학년은 3월 5일, 3~4학년은 6일, 1~2학년은 7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을 검색하여 채널에 접속한 후, 학생의 학교명, 학년, 이름, 보호자 성명 및 연락처를 입력하여 전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무주읍 외 원거리 거주 학생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택시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무주군은 차범근 축구교실이 학생들의 축구 기본기 향상뿐만 아니라 스포츠 정신 함양과 신체 균형 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노상은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체육진흥팀장은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프로그램 시작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있다"며 "참여 학생들이 축구교실을 통해 꿈과 자신감을 키우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차범근 축구교실은 팀차붐이 주최하고 풋워크리에이션이 주관하며, 무주군은 홍보, 장소 제공, 의료 인력 지원 등을 통해 후원한다. -
1894년 고부봉기 재현, 정읍에 평등 염원 다시 피어나다
132년 전, 부당한 권력에 맞서 평등한 세상을 갈망했던 농민들의 함성이 정읍 일대에 다시 한번 울려 퍼졌다. 고부봉기 재현 행사가 이평면과 고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그날의 뜨거운 열기를 되살렸다.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 기념사업회의 주최와 정읍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인 고부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옛 고부군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농민군이 되어 역사적 순간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농민군 진군 행렬이었다. 이평면 예동마을에서 출발하여 말목장터로 향하는 행렬은 1894년 당시의 긴장감과 결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말목장터에 도착한 농민군이 격문을 낭독하자,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공식 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담은 창극과 가상현실 융복합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옛 고부 관아 터에서는 마당극이 펼쳐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병갑의 폭정에 분노한 농민들이 '제폭구민', '보국안민'을 외치며 관아를 장악하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학수 시장은 "고부 관아 점령은 동학농민혁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중요한 사건"이라며, "이번 재현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평등과 자주, 대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