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군청



[PEDIEN] 양평군이 공설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6일, 군은 '제6차 공설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총 36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법적 제한, 중복 지역, 기준 미달 등의 사유로 26개 지역이 제외됐다. 위원회는 심의 의결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입지 선정 주민숙의단이 마련한 후보지 평가 심사표도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심사표는 주변 시설 현황, 인접 마을 개수, 도로 교통망, 조망 가시권, 환경 영향성, 부지 확보 용이성 등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100점 만점으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계획도 구체화됐다. 1차 심사에서는 정량 평가를 통해 10개 지역을 8개 지역으로 압축한다. 이어 2차 심사에서는 현장 심사를 포함한 정량·정성 평가를 합산해 하위 3개 지역을 제외, 최종 5개 지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5개 지역은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6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군은 이후 해당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 주민 공감 토론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12월까지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설장사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최종 후보지 확정을 목표로, 양평군의 공설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