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임금님표 이천’ 농산물 안전성 강화에 총력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적합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교육 컨설팅을 추진하여 농산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가별 재배 환경과 작목 특성, 그리고 부적합 원인에 맞춘 1:1 현장 지도가 핵심이다. 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고, 부적합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천시는 2026년 농산물 안전 중점 관리 지역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 단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교육과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도 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현장 교육 컨설팅은 최근 부적합이 발생한 농가와 반복적인 지도가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포장, 농약 보관 상태, 사용 이력, 영농 기록 작성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단순히 주의 사항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의 문제 원인을 함께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작목별 등록 농약 확인 방법, 농약 안전 사용 기준 준수, 수확 전 사용 금지 기간 준수 등이다.

희석 배수 및 사용 횟수 관리, 영농 일지 작성 요령, 출하 전 자가 점검 방법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이 잘못됐는가'를 지적하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농업인의 이해와 실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안전 관리 취약 우려 농가에 대해서도 현장 맞춤형 지도를 확대한다. 필요하다면 관계 기관과 연계한 합동 교육과 후속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천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부적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 협의회에서는 부적합 농업인 대상 맞춤형 교육·홍보 방안과 사전 예방적 농산물 안전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농산물 안전 관리는 행정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농업인과 관계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현장 실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맞춤형 현장 교육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이 더욱 쉽게 안전 사용 기준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적합 농가에 대한 지도는 처분 중심이 아닌 재발 방지와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통해 이천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컨설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개선 사례와 현장 애로 사항을 꼼꼼히 정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농산물 안전 관리 정책과 교육 자료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