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행안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공모 선정… 3년간 30억원 투입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이 행정안전부의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 30억 원을 투입하는 지역 활성화 사업 '강화.zip'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중장기 사업이다. 강화군은 지역 고유 자산인 특산품과 문화 자산을 활용해 공동 생산, 거점 판매, 관광 연계 등 내부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솔터우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의체가 프로젝트 운영을 주도한다. 주민과 지역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여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민관 협업 모델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화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강화 소창, 약쑥, 완초 공예품, 농수산 가공품 등 고유 자원을 활용한 로컬 PB상품 개발에 집중한다. 또한 거점 공간인 '마켓섬강화'의 유통 허브를 고도화하고 공공 구매 체계를 구축하며 공동기금을 조성하는 3대 핵심 전략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매출액의 5~7%를 공동기금으로 적립, 복지 재원으로 활용하여 수익이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장이 곧 복지로 이어지는 사람 중심의 사회 연대 경제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연간 1700만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의 실질 소득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에 환원되는 자립형 경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전국을 선도하는 혁신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