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 실시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검사는 오는 10월까지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해 진행된다.

C형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주사기 공유, 수혈 등을 통해 전파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간염, 간경변, 심각하게는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무료 검사는 C형간염 확진자의 가족, 과거 혈액제재 수혈 경험자, 주사기 공유 사용자, 만성 간질환자, 면역저하자, HIV 감염인, 그리고 50대 이상 검사 희망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다는 특징이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그러나 감염자의 상당수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간암으로 악화된 후에야 병을 인지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은 “C형간염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율이 매우 높다”며, “이번 무료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고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