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 청년센터가 운영하는 '통영청년학교' 1회차부터 3회차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청년들이 통영의 다채로운 자원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심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오는 8월 28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되는 통영청년학교는 앞으로 남은 4회차부터 8회차까지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관광 체험을 넘어, 지역의 사람·공간·이야기와 연결되고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오히려 통영의 자원과 이야기에 대해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청년들이 통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지역 안에서 살아갈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1회차 '용호도 로컬 투어'에서는 청년들이 용호도를 탐방하며 섬을 단순 관광지가 아닌 지역의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삶과 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함께 살펴보며 통영의 또 다른 가능성을 경험했다.
2회차 '봉숫골 골목산책과 로컬라이프'에서는 봉숫골 일대를 걸으며 골목 안의 공간과 사람,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만났다. 로컬 공간 운영자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에서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활동 사례를 접하며 통영의 일상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3회차 '통영의 맛'은 통영 음식에 담긴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요리 체험을 넘어 통영의 식문화와 역사적 배경, 고유의 음식 문화가 지닌 의미를 나누며 '맛'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이들은 "잘 몰랐던 공간들에 대해 알게 되며 통영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됐다"거나 "지역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통영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청년센터는 남은 회차를 '청년'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통영에서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청년 활동가, 창작자, 로컬 인플루언서 등을 직접 만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지역 안에서 새로운 관계와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통영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통영청년학교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과 관계를 맺고 통영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과 연결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청년센터에서 추진 중인 통영청년정책 날개달기, 청년나침반, 우리동네 청년공간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