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가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청년 파트너스' 3차 모집을 5월 말 시작한다.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서울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6월부터 각 사업별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3차 통합 모집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집행 단계의 실무에 초점을 맞춰 총 7개 사업 분야에서 55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서울시는 참여 청년들이 활동 과정에서 제시하는 제안을 실제 사업 운영에 반영하여 정책 집행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들이 시정 참여 경험을 자신의 경력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 7개 사업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홍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안심헬프미’ 홍보, 청계천 물멍 힐링공간 운영, 서울 AI 스마트시티센터 운영, 디지털동행플라자 운영, 서울 AI 재단 홍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참여 청년들은 각 사업 현장에서 운영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모니터링 등 실제 업무의 일부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이미 올해 3월과 4월에 선발되어 활동 중인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 북투어 가이드’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서울광장, 청계천, 광화문을 잇는 구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로 해설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공예식 사업 홍보단’의 경우, 청년들의 역량 발휘가 사업 효과 확대로 이어져 당초 6월까지 예정되었던 활동 기한이 11월까지 연장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 동행 서울 서포터즈’, 가족화장실 및 서울키즈오케이존 모니터링,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외국어 가이드’ 등 다양한 사업에서 청년들의 참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청년 파트너스를 통해 청년들이 서울시 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은 개인의 이력 관리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를 설계하는 데 유익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이 서울시 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