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옹진군이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상 기존에 어려움이 있었던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지난 14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옹진군은 7개 면의 경로당을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도입, 전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않고도 동시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기상 악화나 먼 이동 거리 때문에 교육 운영에 제약이 많았으나, 스마트 경로당은 이러한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게 했다. 교육 내용은 노인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인권교육을 비롯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개인위생 관리 방법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과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옹진군은 노인일자리 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인천소방본부 소방안전교육 등 의료·안전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근무지 인근 경로당에서 큰 화면으로 다른 면의 어르신들과 함께 교육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유익한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은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교육 및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이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 안전,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옹진군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통해 비대면 복지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디지털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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