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걱정 뚝”… 은평구, 취약계층 자활 참여자에 냉방기 구입비 지원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자활 참여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2026 자활나눔행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 설치가 어려운 자활근로사업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12명에게 냉방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만성질환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건강 상태를 가진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주거환경과 냉방기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공정하게 선정했다.

냉방기 지원은 신한은행의 후원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센터 종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추진될 수 있었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백만원 범위 내에서 냉방기 구입 및 설치비로 사용되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 아래 현재 청소, 방역, 배송, 편의점 등 16개 자활근로사업단과 CU 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한 취업 연계, 창업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냉방기를 지원받은 한 참여자는 “이번 지원 덕분에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무더운 여름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참여자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자활사업 참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