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버려진 바다유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환경권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3일 센터에서 진행된 ‘나는야 공예 예술가 바다의 반짝이는 쓰레기, 바다유리 모빌 만들기’ 프로그램은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과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훗기훗 친환경 예술가’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바다식목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바다의 날 등 주요 환경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해변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을 배우고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바다유리로 모빌을 제작하는 경험을 했다.
총 13명의 아동·청소년 참가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바다와 육지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어 있음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에서 급식 남기지 않기’, ‘가정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길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등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약속했다.
센터는 4월부터 ‘나는야 식물 예술가’, ‘나는야 공예 예술가’, ‘나는야 친환경 예술가’ 등 세 가지 테마로 원예, 업사이클링, 바느질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권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6월 13일에는 세계 리필의 날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댄스 연습실, VR 스포츠 체험 공간, 청소년 카페 등을 갖춘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