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에서 다음 달 17일부터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은 개관 8주년을 맞아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이청옥 작가를 초청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특별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라운지에서 열리며, 윤동주 시인의 시를 모티브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문학과 시각예술의 융합을 통해 이용자들이 시문학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시문학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라운지를 연계하여 문학과 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도서관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시', '참회록', '자화상' 등 윤동주 시인의 대표적인 시들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6월 17일부터 상시 운영된다. 특히 개막일인 17일 오후 2시에는 이청옥 작가가 직접 참여해 작품 소개와 강연을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빛결 이청옥 작가는 강원미술대전 대상, 추사김정희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 대통령상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윤동주 시의 울림과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도서관이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서팀 시문학자료실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